마음사전
| OOOO | 네가 알아채주었기에 나는 너를 사랑해 부디, 나를 사랑할 수 밖에는 없다고 각인된 그 손금 담긴 너의 두 손으로 나의 목을 졸라줘 김소연, 마음사전 |
| OOOO | 거울이 거울을 끝없이 마주 보고 있으면 무한으로 갈 수도 있고 그 과정 속에서 분열을 일으킬 수도 있듯이, 사람이 사람과 끝없이, 그리고 골몰히 마주 보고 있으면 그와 같을 수 있다 - 김소연, <마음사전> |
| OOOO | 300. 기대하는 마음은 기대하는 대상을 조금씩 갉아먹어가면서 무너뜨리며 동시에 자신도 무너져 내리게 한다. [김소연. 마음사전 中] 그 자리에 그대로, 서 있기만 해. |
| OOOO |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의 위선은 나의 식은 사랑과 당신의 식지 않은 사랑의 간격을 메우기 위하여 필요하고,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의 위악은 나의 식지 않은 사랑과 당신의 식은 사랑을 견뎌내기 위하여 필요하다. [김소연. 마음사전… |
| OOOO | 네가 알아채주었기에 나는 너를 사랑해 부디,나를 사랑할 수밖에는 없다고 각인된 그 손금 담긴 너의 두 손으로 나의 목을 졸라줘 김소연/마음사전 |
| OOOO | 네가 알아채주었기에 나는 너를 사랑해 부디, 나를 사랑할 수 밖에는 없다고 각인된 그 손금 담긴 너의 두 손으로 나의 목을 졸라줘 - 김소연, 마음사전 |
| OOOO | 네가 알아채주었기에 나는 너를 사랑해. 부디, 나를 사랑할 수밖에는 없다고 각인된 그 손금 담긴 너의 두 손으로 나의 목을 졸라줘. - 김소연, 마음사전 |
| OOOO | 기대하는 마음은 기대하는 대상을 조금씩 갉아먹어가면서 무너뜨리며 동시에 자신도 무너져 내리게 한다. [김소연. 마음사전 中] |
| OOOO | 사실이 온전하게 존재하는 곳은 아무데도 없다. 사실은 언제나 사실과 연관된 사람들에 의해서 편집되고 만들어진다. [김소연. 마음사전 中] |
| OOOO | 파리하고 근원 없는 고독은 언제나 사랑할 것들을 찾기 위해 자기를 가둔 감옥을 부수며, 근원적이고도 큰 고독은 언제나 혜안을 얻고 생을 통과한다. [김소연. 마음사전 中] |
| OOOO | 네가 알아채주었기에 나는 너를 사랑해 부디, 나를 사랑할 수 밖에는 없다고 각인된 그 손금 담긴 너의 두 손으로 나의 목을 졸라줘 - 김소연, 마음사전 |
| OOOO | 기다리기만 하다가는 꼭 잃을 것만 같아서 다가갔고, 다가갔다가는 꼭 상처를 입을 것만 같아서 기다렸다. 서성이느라 모든 날들이 피곤했다. [김소연. 마음사전 中] |
| OOOO | 위로란 언제나 자기한테 그렇게 해주길 바라는 형태대로 나오는 것이다. (김소연, 『마음사전』) |
| OOOO | 기다리기만 하다가는 꼭 잃을 것만 같아서 다가갔고 다가갔다가는 꼭 상처를 입을 것만 같아서 기다렸다 서성이느라 모든 날들이 피곤했다 /마음사전, 김소연 |
| OOOO | 고, 공부는... 열심히, 하는... ... 편이에요...! 아마도... ... 어, 음. 그거, 마음사전일 걸요? 서성이느라 모든 날들이 피곤했다. 김소연 씨! |
| OOOO | 상실감 같은 것. 무엇인가 있다가 없어진 상태. 혹은 있기를 바라는 그것이 부재하는 것. 그래서 허전함에는 무언가를 놓아버려 축 처진 팔이, 팔 끝엔 잡았던 느낌을 오롯이 기억하고 있는 손이 달려 있다. [김소연. 마음사전 中] |
| OOOO | 처참함은 너덜너덜해진 남루함이며, 처절함은 더 이상 갈 데가 없는 괴로움이며, 처연함은 그 두가지를 받아들이고 승인했을 때의 상태다. [김소연. 마음사전 中] |
| OOOO | '이해' 란 가장 잘한 오해이고, '오해' 란 가장 적나라한 이해다. /마음사전, 김소연 |
| OOOO | 자존심은 차곡차곡 받은 상처들을 자존감은 차곡차곡 받은 애정들을 밑천으로 한다. 그러다보니 스스로를 지켜내는 것이 자존심이 되고 누군가를 불어 넣어 주는 것이 자존감이 된다. 김소연, 마음사전 中 |
| OOOO | 네가 알아채주었기에 나는 너를 사랑해 부디, 나를 사랑할 수 밖에는 없다고 각인된 그 손금 담긴 너의 두 손으로 나의 목을 졸라줘 /마음사전 中, 김소연 |
| OOOO | 네가 알아채주었기에, 나는 너를 사랑해 부디, 나를 사랑할 수밖에는 없다고 각인된 그 손금 담긴 너의 두 손으로 나의 목을 졸라줘 /김소연, 마음사전 |
| OOOO | 네가 알아채주었기에 나는 너를 사랑해. 부디, 나를 사랑할 수밖에는 없다고 각인된 그 손금 담긴 너의 두 손으로 나의 목을 졸라줘. (김소연, 마음사전) |
| OOOO | 네가 알아채주었기에 나는 너를 사랑해. 부디, 나를 사랑할 수밖에는 없다고 각인된 그 손금 담긴 너의 두 손으로 나의 목을 졸라줘. - 김소연, 마음사전 |
| OOOO | 그렇지만, 당신은 잘 살아야 해요 나도 잘 살게요 당신이 나를 아름답게 추억함으로써 내 사랑을 완성해 주기를 나 또한 그렇기를 당신에게 내가 마지막이기를, 나에게 당신이 처음이었듯이 마음사전, 김소연 |
| OOOO | 기다리기만 하다가는 꼭 잃을 것만 같아서 다가갔고, 다가갔다가는 꼭 상처를 입을 것만 같아서 기다렸다. 서성이느라 모든 날들이 피곤했다. /마음사전, 김소연 |
| OOOO | 당신이 나를 아름답게 추억함으로써 내 사랑을 완성해주기를. - 김소연, 마음사전 |
| OOOO | 처참함 때문에 우리는 죽고 싶지만, 처절함 때문에 우리는 이 악물고 살고 싶어진다. 처연함은 삶과 죽음이 오버랩되어서 죽음처럼 살고, 삶처럼 죽게 한다. _ 김소연의 [마음사전] |
| OOOO | 네 손에 죽기 위해서 나는 얼마나 많은 만용을 몸소 실천해왔는지 몰라. 그걸 네가 알아채주었기에 나는 너를 사랑해. 부디, 나를 사랑할 수밖에는 없다고 각인된 그 손금 담긴 너의 두 손으로 나의 목을 졸라줘. - 김소연, 마음사전 |
| OOOO | 네가 알아채주었기에 나는 너를 사랑해. 부디, 나를 사랑할 수밖에는 없다고 각인된 그 손금 담긴 너의 두 손으로 나의 목을 졸라줘. 김소연, 마음사전 |
| OOOO | 네가 알아채주었기에 나는 너를 사랑해 부디, 나를 사랑할 수밖에는 없다고 각인된 그 손금 담긴 너의 두 손으로 나의 목을 졸라줘 김소연 - 마음사전 中 |
| OOOO | 김소연 마음사전 .. 빛을 한 아름 품고 달려오는 당신 앞에서 나는 언제나 마음이 무한대로 부풀고 그렇지 않을 때는 점처럼 작아지곤 했다 #캘리그라피 |
사랑할
| OOOO | 네가 알아채주었기에 나는 너를 사랑해. 부디, 나를 사랑할 수밖에는 없다고 각인된 그 손금 담긴 너의 두 손으로 나의 목을 졸라줘. /김소연, 마음 사전 |
| OOOO | 네가 알아채주었기에 나는 너를 사랑해 부디, 나를 사랑할 수밖에는 없다고 각인된 그 손금 담긴 너의 두 손으로 나의 목을 졸라줘 (마음 사전, 김소연) |
| OOOO | 의자가 되면 의자에 앉을 수 없게 된다 사람이 되면 사람을 사랑할 수 없게 된다 김소연, <포개어진 의자> 中 |
| OOOO | 의자가 되면 의자에 앉을 수 없게 된다 사람이 되면 사람을 사랑할 수 없게 된다 김소연, <포개어진 의자> |
목을
| OOOO | 검게 익은 자두를 베어 물 때 손목을 타고 다디단 진물이 흘러내릴 때 아 맛있다, 라고 내가 말하고 나 혼자 들어요 김소연, <그래서> 中 |
| OOOO | 검게 익은 자두를 베어 물 때 손목을 타고 다디단 진물이 흘러내릴 때 아 맛있다, 라고 내가 말하고 나 혼자 들어요 김소연, <그래서> 中 |
| OOOO | 우리는, 뒤를 돌아보는 순간 갖은 추억들에 발목을 잡힌다. 아득히 지나온 날들은 죄악마저도 그리움으로 환산해버리는 기묘함이 있다. 그 모든 그리움이 접착제처럼 우리 신발 밑에 들러붙는다. <김소연, 헬륨 풍선처럼 떠오르는 시점과 시제>中 |
부디
| OOOO | 만족한 얼굴로 우린 누워 있어요 엎드린 채 베개 밑에 두 손을 넣어두었죠 나란히 엎드려 이렇게 손을 가두는 것은요 부디 아무도 껴안지 말라는 우리만의 지령인 거예요 /자책을 사모하여, 김소연 |
너는
| OOOO | 잘 있다는 안부는 춥지 않다는 인사야, 고드름 종유석처럼 플라스틱처럼(너는 전기난로를 장만하라 말할테지만) 덕분에 나는 잘 있어, 이곳은 뺄셈이 발달한 나라. 한낮에도 별 떴던 자리가 보여. /김소연, 명왕성에서2 |
| OOOO | 개구리야, 너는 가난했던 내 어린 시절에 장난감이었단다/그때 나는 장난감의 내부를 꼭 뜯어보고야 말았지//개구리를 따라 강가로 한 걸음씩 걸어갔다/강가에 앉아 깊은 생각에 잠겼다/생각이 깊어 빠져 죽기에 충분했다 (장난감의 세계, 김소연) |
| OOOO | 너는 여기로 올 때에 좀 조심해서 와주실래요 뒤를 밟는 별들과 오다 만난 유성우들은 제발 좀 따돌리고 너 혼자 유령처럼 와주실래요 (김소연, 한 개의 여름을 위하여) |
| OOOO | 너는 여기로 올 때에 좀 조심해서 와주실래요. 뒤를 밟는 별들과 오다 만난 유성우들은 제발 좀 따돌리고 너 혼자 유령처럼 와주실래요. /김소연, 한 개의 여름을 위하여 |
| OOOO | 그 모든 소리들을 손톱 아래 가시처럼 감춘 채 한꺼번에 바람을 부르고 대차게 바람을 맞는 너를 본다 너는 흔들리렴 나는 쓸게 네가 바라는 바 재현이 아닌 제시의 문장으로 - 너라는 나무, 김소연 <눈물이라는 뼈> |
| OOOO | 모든 게 끔찍한데 가장 끔찍한 게 너라는 사실 때문에 너는 누워 잠을 자버리지 다음 생에 깨어날 수 있도록 /김소연, 경배 |
| OOOO | 모든 게 끔찍한데 가장 끔찍한 게 너라는 사실 때문에 너는 누워 잠을 자버리지 다음 생에 깨어날 수 있도록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했는데 모든 것에 익숙해져 버렸지 <경배, 김소연> |
| OOOO | 말해줄게. 내 진짜 안부를. 네가 준 온도계는 미안하게도 쓸모가 없었다는 것도. 네가 준 야광 별자리판은 쓸모를 다했다는 것도. 밤낮 칠흙이라 밤낮 빛을 냈다는 것도. (너는 다행이라고 말할 테지만.) (김소연, 명왕성에… |
| OOOO | 말해줄게. 내 진짜 안부를. 네가 준 온도계는 미안하게도 쓸모가 없었다는 것도. 네가 준 야광 별자리판은 쓸모를 다했다는 것도. 밤낮 칠흙이라 밤낮 빛을 냈다는 것도. (너는 다행이라고 말할 테지만.) (김소연, 명왕성에서) |
| OOOO |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어서 행복한 너와 이미 만났었기 때문에 괜찮다는 나는 심장이 멎을 것 같은 나는 심장이 제대로 뛰기 시작하는 너는 이제야 죽고 싶어진다고 말한다 /김소연, 이 순간 |
| OOOO | 네 시선이 닿은 곳은 지금 허공이다 길을 걷다 깊은 생각에 잠겨 집 앞을 지나쳐 가버리듯 나를 바라보다가, 나를 꿰뚫고, 나를 지나쳐서 내 너머를 너는 본다 한 뼘 거리에서 마주보고 있어도 너의 시선은 항상 지나치게 멀다 김소연, 너의 눈 |
| OOOO | 개구리야, 너는 가난했던 내 어린 시절에 장난감이었단다/그때 나는 장난감의 내부를 꼭 뜯어보고야 말았지//개구리를 따라 강가로 한 걸음씩 걸어갔다/강가에 앉아 깊은 생각에 잠겼다/생각이 깊어 빠져 죽기에 충분했다 (장난감의 세… |
| OOOO | 이불을 재우는 사람처럼 너의 잠은 동그랗네 크고 작은 동그라미들이 비눗방울처럼 네 언저리에 둥둥 떠오르네 너는 모로 누워 부탁해요, 제발 기도하는 사람처럼 두 손을 모으고 곤히 잠들어 있네 김소연, 이불의 불면증 |
| OOOO | 아, 내 심장이 쿵쿵쿵 걸어가는 소리 너에게 들렸으면 시끄러워 잠 못 잤으면 일어나 너는 봉창이라도 두드렸으면 난 봉창이 되리 무색 민무늬 영혼이 네 손때로 까맣게 더럽혀진다면 <환신의 고백, 김소연> |
수학자의
| OOOO | 안겨 있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안겨 있는 사람을 더 꼭 끌어안으며 생각한다 -김소연, 수학자의 아침 |
| OOOO | 눈물 따위와 한숨 따위를 오래 잊고 살았습니다 잘 살고 있지 않는데도 불구하고요 [김소연, 수학자의 아침 中] |
| OOOO | 안겨 있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안겨 있는 사람을 더 꼭 끌어안으며 생각한다 /김소연, 수학자의 아침 |
| OOOO | 나 잠깐만 죽을게/단정한 선분처럼 (수학자의 아침, 김소연) |
| OOOO | 이것은 기억을 상상하는 일이다 눈알에 기어들어온 개미를 보는 일이다 살결이 되어버린 겨울이라든가, 남쪽 바다의 남십자성이라든가 나 잠깐만 죽을게 단정한 선분처럼 김소연, 수학자의 아침 |
| OOOO | 잠깐만 죽을게, 어디서도 목격한 적 없는 온전한 원주율을 생각하며 사람의 숨결이 수학자의 속눈썹에 닿는다 언젠간 반드시 곡선으로 휘어질 직선의 길이를 상상한다 - 김소연, 수학자의 아침 |
| OOOO | 화 안겨 있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안겨 있는 사람을 더 꼭 끌어안으며 생각한다 -김소연, 수학자의 아침 |
| OOOO | 나 잠깐만 죽을게 삼각형처럼 -김소연, 수학자의 아침 |
| OOOO | 비천한 육체에 깃든 비천한 기쁨에 대해 생각한다 눈물 따위와 한숨 따위를 오래 잊고 살았습니다 잘 살고 있지 않는데도 불구하고요 김소연, 수학자의 아침 |
| OOOO | 나 잠깐만 죽을게 삼각형처럼 - 김소연, 수학자의 아침 |
| OOOO | 나 잠깐만 죽을게 단정한 선분처럼 김소연, <수학자의 아침> 中 |
| OOOO | 눈물 따위와 한숨 따위를 오래 잊고 살았습니다 잘 살고 있지 않는데도 불구하고요 /김소연, 수학자의 아침 |
아침
| OOOO | 내 소원은 그러니까 차례차례 사랑이었던 것들과 함께 깔끔한 아침을 먹는 것 -김소연, 달디단 꿈 1 |
| OOOO | 내 소원은 그러니까 차례차례 사랑이었던 것들과 함께 깔끔한 아침을 먹는 것 -김소연, 달디단 꿈 1 A |
| OOOO | 창문 모서리에 / 은빛 서리가 끼는 아침과 / 목련이 녹아내리는 따사로운 오후 / 사이를 // 도무지 묶이지 않는 / 너무 먼 차이를 // 맨 처음 / 일교차라 이름 붙인 사람을 / 사랑한다 - 김소연, 「걸리버」 |
| OOOO | 꿈속에선 자꾸/ 어린 내가 죄를 짓는답니다/ 잠에서 깨어난 아침마다/ 검은 연민이 몸을 뒤척여 죄를 통과합니다/ 바람이 통과하는 빨래들처럼/ 슬픔이 말라갑니다 - 김소연, 그래서 |
| OOOO | 꿈속에선 자꾸 어린 내가 죄를 짓는답니다 잠에서 깨어난 아침마다 검은 연민이 몸을 뒤척여 죄를 통과합니다 바람이 통과하는 빨래들처럼 슬픔이 말라갑니다 그래서, 김소연 |
| OOOO | 내 소원은 그러니까 차례차례 사랑이었던 것들과 함께 깔끔한 아침을 먹는 것 - 달디단 꿈 1, 김소연 |
학살의
| OOOO | 차라리 화를 내봐, 라고 당신이 관대하게 말하던 바로 직전에 나도 아프고 싶어 내가 내 고기로 배 채우면서 과식하고 싶어 -김소연, 학살의 일부6―연애하다 |
| OOOO | 외로움이 부족해 피가 마르는 세상이 있고 중무장된 평화에 천천히 질식되는 너희가 있고 지금은 마지막 사랑, 더 이상 꿈꿀 사랑이 없다, 라는 사실을 날마다 애써 외우는 내가 있다. /김소연, 학살의 일부 11 |
| OOOO | 내가 얼마나 고독했었는가를 쉽게 잊는 것은 학살의 일부이다 얕은 기분으로 화분에 물 주며 나를 뜯어내듯 죽은 잎을 뜯어내는 것도 학살의 일부이다 <김소연, 학살의 일부 1>中 |
| OOOO | 외로움이 부족해 피가 마르는 세상이 있고 중무장된 평화에 천천히 질식되는 너희가 있고 지금은 마지막 사랑, 더 이상 꿈꿀 사랑이 없다, 라는 사실을 날마다 애써 외우는 내가 있다. /김소연, 학살의 일부 11 |
| OOOO | 나는 외롭다, 라는 말을 천천히 발음해본다 외로움이 부족해 피가 마르는 세상이 있고 중무장된 평화에 천천히 질식되는 너희가 있고 지금은 마지막 사랑, 더 이상 꿈꿀 사랑이 없다, 라는 사실을 날마다 애써 외우는 내가 있다. 김소연, 학살의 일부11 |
| OOOO | 세상은 힐난 받을 가치도 없고 멱살 잡고 싸움 걸 적당한 상대도 아닌 듯 한다 -김소연, 학살의 일부3 |
| OOOO | 당신도 사랑이겠군. 나도 헤프고 싶어, 헤퍼서 아프고 싶어. 김소연, 학살의 일부 6 중에서. |
| OOOO | 인간의 죽음의 문턱에서 경건해진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어렵던 사람들이 살만하여질 때는 죽을 때이므로 -김소연, 학살의 일부3 |
| OOOO | 누가 더 잘 죽었는가, 살아 있는 나로서는 죽음에다 대고 한없이 찬성표를 던지고만 있다. 아, 살아있는 자들이여, 과연 누가 더 잘 죽어가고 계신지. -김소연, 학살의 일부4 |
우리는
| OOOO | 숨어 있는 것들만 믿기로 한다 병풍 뒤에 숨겨진 시신처럼 우리는 서로의 뒷모습이 된다 정말 정말 좋았다 김소연, <정말 정말 좋았다> 中 |
| OOOO | 벌을 선 채로 우리는 꿈속으로 들어가길 갈구했다. - 침묵 바이러스, 김소연 <눈물이라는 뼈> |
| OOOO | 우리는 주고받은 편지들을 접어 종이비행기를 날렸다 양 날개에 빼곡했던 글자들이 첫눈처럼 흩날려 떨어졌다 (김소연 - 투명해지는 육체) |
| OOOO | 우리는 서로가 기억하던 그 사람인 척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김소연, <사랑과 희망의 거리> |
| OOOO | 이제 우리는 질문이 될 시간이에요. 눈먼 자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마음속으로 그려보는 시간이죠. 덧없지 않아요. 가없지 않아요. /김소연, 메타포의 질량 |
| OOOO | 이별하는 사람처럼 할 말을 조용히 입술 안에 가뒀지 ... 우리는 물방울의 개수를 끝없이 세고 싶었어 이만이천스물셋 이만이천스물넷 ... ... /김소연, 이별하는 사람처럼 |
| OOOO | 우리는 서로가 기억하던 그 사람인 척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/사랑과 희망의 거리, 김소연 |
| OOOO | 조금 더 아름답기 위해서 조금씩 위선을 소유해야 하고, 조금 더 강해지기 위해서 우리는 조금씩 위악을 소유해야 한다. (김소연, 『시옷의 세계』) |
| OOOO | 꽃은 자기 자신의 꿀맛을 보았을까요 우리가 꽃일까 봐서 우리는 하루 세 끼가 늘 톱밥과 같습니다 <맛, 김소연> |
된다
| OOOO | 약속이 범람하자 눈물이 고인다 눈물은 통곡이 된다 통곡으로 우리의 간격을 메우려는 너를 위해 벼락보다 먼저 천둥이 도착하고 있다 나는 이 별의 첫번째 귀머거리가 된다 한 도시가 우리 손끝에서 빠르게 녹슬어간다 <김소연, 너를 이루는 말들> # |
장난감의
| OOOO | 같은 장소에 다시 찾아왔지만 같은 시간에 다시 찾아가는 방법은 알지 못했다 없었던 것들이 자꾸 나타났고 있었던 것들이 자꾸 사라졌다 -김소연, 장난감의 세계- |
| OOOO | 강가에 앉아 깊은 생각에 잠겼다 생각이 깊어 빠져 죽기에 충분했다 김소연, 장난감의 세계 |
| OOOO | 강가에 앉아 깊은 생각에 잠겼다 생각이 깊어 빠져 죽기에 충분했다 [김소연. 장난감의 세계 中] |
| OOOO | 같은 장소에 다시 찾아왔지만 같은 시간에 다시 찾아가는 방법은 알지 못했다 없었던 것들이 자꾸 나타났고 있었던 것들이 자꾸 사라졌다 김소연, 장난감의 세계 |
| OOOO | 어떤 절규가 하늘을 가로질러 와 발밑에 떨어졌다 나는 오후에 걸쳐 있었고 수요일에 놓여 있었다 강가에 앉아 깊은 생각에 잠겼다 생각이 깊어 빠져 죽기에 충분했다 /김소연, 장난감의 세계 |
| OOOO | 없었던 것들이 자꾸 나타났고 있었던 것들이 자꾸 사라졌다 이를테면 장난감을 선물 받은 가난한 아이처럼 믿어지지 않게 믿을 수 없게 <김소연, 장난감의 세계>中 |
말아줘
| OOOO | 당신은 꿈을 꾸고 있어줘 일어나 새로 태어난 듯 항상 웃어줘 뒤척이지 말아줘 이불을 함께 덮고 있다는 걸 잊은 듯 돌아눕다가 모든 걸 내가 가져가버린데도 그대로 씩씩하게 누워 있어줘 - 김소연, 뒤척이지 말아줘 |
| OOOO | 당신은 꿈을 꾸고 있어줘 일어나 새로 태어난 듯 항상 웃어줘 뒤척이지 말아줘 -김소연, 뒤척이지 말아줘 |
| OOOO | 당신은 꿈을 꾸고 있어줘 일어나 새로 태어난 듯 항상 웃어줘 뒤척이지 말아줘 [김소연. 뒤척이지 말아줘 中] |
| OOOO | 당신은 꿈을 꾸고 있어줘 일어나 새로 태어난 듯 항상 웃어줘 뒤척이지 말아줘 - 김소연, 뒤척이지 말아줘 |
슬픔이
| OOOO | 잘 지내요, 그래서 슬픔이 말라가요 내가 하는 말을 나 혼자 듣고 지냅니다 아 좋다, 같은 말을 내가 하고 나 혼자 듣습니다 -그래서, 김소연 |
| OOOO | 잘 지내요 그래서 슬픔이 말라가요 김소연, <그래서> 中 |
| OOOO | 잘 지내요 그래서 슬픔이 말라가요 내가 하는 말은 나 혼자 듣고 지냅니다 아 좋다, 같은 말을 내가 하기도 하고 나 혼자 듣습니다 -김소연, 그래서 中 |
| OOOO | 잘 지내요. 그래서 슬픔이 말라가요. - 김소연, 그래서 |
| OOOO | 잘 지내요, 그래서 슬픔이 말라가요 내가 하는 말을 나 혼자 듣고 지냅니다 아 좋다, 같은 말을 내가 하고 나 혼자 듣습니다 /김소연, 그래서 |
| OOOO | 잘 지내요, 그래서 슬픔이 말라가요 내가 하는 말을 나 혼자 듣고 지냅니다 아 좋다, 같은 말을 내가 하고 나 혼자 듣습니다 김소연 / < 그래서 > 중에서 |
김소연
| OOOO | 짜증나 김소연 ㅜㅜ |
| OOOO | 김소연 이뿌다아 |
| OOOO | 맞아요 ㅋㅋㅋㅋ제일 최강은 김소연네 시어머니에여 어휴...절레절레 |
| OOOO | 사람을 만난 날이었다 예상치 못한 어딘가가 깊이 파였고 더 이상 무섭지는 않았다 김소연, <평택> 中 |
| OOOO | 저 들마 완전 발암덩어리에여ㅋㅋㅋㅋ김소연 시어머니두 발암 ㅋㅋㅋㅋ 남편두 발암 바람난비서도 발암 ...ㅋㅋㅋ 욕하면서두 보구있네요 ㅋㅋㅋㅋ |
| OOOO | 언젠가 김소연 언니가 악녀로 돌아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허영미 포에버 |
| OOOO | ㅜㅜㅜㅜㅜ김소연존예보쓰 |
| OOOO | 김소연님 너무나 최고 미인이고 연기 짱짱 잘하는데 언젠가부터 바보같이 착한 역할말 해서 아쉽다 예전에 이브의 모든것같은 파워 악역 한번만 더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|
| OOOO | 나는 장미의 편입니다 김소연 - 주동자 |
| OOOO | 김소연은 나이드니깐 더 예쁜 듯. #가화만사성 |
| OOOO | 현타가 와... 나는 김소연 목소리를 왜 냈으며... |
| OOOO | (물인 줄 알고 소주를 마셔버린 김소연을 생각해본다.) (곧 해버릴까?) 왜ㅣ지요... 연하엽... 하긴 조낸 민폐겠다... (연홍이를 멀찍이 떼어 놓음...) |
| OOOO | 이것은 꿈이 아니지. 말하지 않을 땐 마지막 남은 너의 고백 같아서 부탁으로 나는 그걸 알아듣지. 김소연, 이불의 불면증 중에서. |
| OOOO | 꽃잎을 먹었어요 어차피 더럽게 떨어질 꽃잎이라서요 이렇게 많이 먹었는데 왜 배가 고플까요 김소연, <실패의 장소> 中 |
| OOOO | 내가 김순자 경상도 사투리 때문에 김소연 찍은 사람이다. |
| OOOO | 할 수 있는 싸움을 모두 겪은 연인의 무릎에선 알 수 없는 비린내가 풍겨요, 알아서는 안 되는 짐승의 비린내가 풍겨요, 무서워, 라고 말하려다, 무사해, 라고 하지요, 격전지 / 김소연 |
| OOOO | 개인적으로 영남출신은 50년 동안 안 찍을 생각입니다. 내가 지난 선거에서 김소연 찍은 것도 그 때문임. |
| OOOO | 160514 파리넬리 커튼콜 김태훈 래리펀치 김소연 안젤로 이준혁 리카르도 그리고 어린카를로 은숙배우님 |
| OOOO | 우리가 우리를 은닉할 곳이 여기뿐인 게 시시해 김소연, <오키나와, 튀니지, 프랑시스 잠> 中 |
| OOOO | 십 년 전 하루를 주워 호주머니에 넣는다 무사히 밤이 온 것이다 김소연, <망원동> |
| OOOO | 김소연땜에 봤는데 김지호 왤케 이쁜거야 |
| OOOO | / 김소연, 누군가 |
| OOOO | 이상우랑 김소연 우리 동네에서 촬영 중. 이상우 참 순하게 잘생겼네. |
| OOOO | 아 저 드라마구나. 김소연 이상우 나오는 게. 존예 존잘... |
| OOOO | [#김소연] #MBC #연예대상 #레드카펫 을 밝히는 미모! 이것이 바로 #드레소연 *_* 러블리 김소연 배우의 파격변신-! 레드카펫 위에서는 넘사벽 여배우 |
| OOOO | 해령지건사랑 꼭이루고 미순도더잘되고 김소연이상우분 두사람 실재로사겨도 더잘어울리는커플 |
| OOOO | 그리고 김소연이 그림도 어느 지점을 넘긴 것 같다 진짜 내 주변인들 왜 죄다 나ㅃㅐ고 다 범접할 수 없는 존잘 되어가냐 |
| OOOO | 김소연 |
| OOOO | 너무 많이 사용한 말들이 실패를 향해 걷습니다 입을 다물 시간도 이미 지나쳐온 것 같아요 김소연, <새벽> |
| OOOO | 좀.. 김소연이 삼각관계에서 답답한 면이 없지않아 있는데 재밌어 ㅇㅅㅇ |
| OOOO | 지금은 길을 걷는 중이다 순순히 그가 가자는 곳으로 나는 가보고 있다 빛의 모퉁이에서 / 김소연 출처 ( ) |
| OOOO | 그때마다 없는 당신을 만나러 가고, 사라지는 당신을 만나러 간다. 당신을 만났다는 환상을 만나러 가고, 이미 당신을 떠나버린 당신을 만나러 간다. 만나고 싶은 당신이 이미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, 만나러 간다는 그 자체를 만나러 간다. /김소연, 그림자 |
| OOOO | 만나고 싶은 당신이 이미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, 만나러 간다는 그 자체를 만나러 간다. 그림자 / 김소연 |
| OOOO | 죽일 수도 때릴 수도 없었던 당신의 열렬함과 통증 사이 단열이 잘되던 모음들 방음이 잘되던 자음들 - 명왕성으로, 김소연 <눈물이라는 뼈> |
| OOOO | 멀어지는 방식은 모두 비슷하다 뒷모양을 오래 쳐다보게 한다 /김소연,막차의 시간 |
| OOOO | 눈물로 살림살이의 등때를 헹궈주기 시작한다 인간의 등에 대해 기록하느라 그녀는 청춘을 썼다 이것은 사물들이 그녀에게 유독 등을 맡기려는 이유이며 그녀가 울지 않을 수 없는 바로 그 이유이다 - 그녀의 눈물 사용법, 김소연 |
| OOOO | 이럴 때는 그리워하면 안 되나요 이럴 때는 딱 한 잔, 딱 두 잔, 딱 넉 잔 이럴 때는 달빛에 녹아내리는 벚꽃 잎처럼 흩날려 사라지면 안 되나요 - 그리워하면 안 되나요, 김소연 |
| OOOO | 김소연, 너를 이루는 말들 ( 출처 - ) |
| OOOO | 여자는 혼잣말을 한다 왜 나는 기억이나 슬픔 같은 것으로도 살이 찌나 왜 나의 방은 추억에 불만 켜도 홍등가가 되나 📖「고통을 발명하다」김소연 |
| OOOO | 버림받은 이가 버림받은 이에게 마음 여린 이가 마음 여린 이에게 내밀었던 덥썩덥썩 잡았던 손목들이 싹둑싹둑 잘려나갈 때 [김소연. 고독에 대한 해석 中] |
| OOOO | 신이 너의 잠 주변을 건달처럼 배회한다. 김소연, 쉐프렐라 중에서. |
| OOOO | 기어이 서글픔이 다정을 닮아간다 피곤함이 평화를 닮아간다 [김소연. 너를 이루는 말들 中] |
| OOOO | 그때마다 없는 당신을 만나러 가고, 사라지는 당신을 만나러 간다. 당신을 만났다는 환상을 만나러 가고, 이미 당신을 떠나버린 당신을 만나러 간다. 만나고 싶은 당신이 이미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, 만나러 간다는 그 자체를 만나… |
| OOOO | 칼을 들어 한 가지 표정을 새기느라 또 한 세기를 보냈습니다 나를 비출 거울이 없었으므로 아마도 난자를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하는 데까진 해 보았습니다 한 가지 표정이기를 바랍니다 김소연, 한 개의 여름을 위하여 |
| OOOO | 꽃잎을 먹었어요. 어차피 더럽게 떨어질 꽃잎이라서요. 이렇게 많이 먹었는데 왜 배가 고플까요. 김소연, 실패의 장소 중에서. |
| OOOO | 술 마셨어?..'우결' 남궁민, 김소연 요리 실력에 당황 |
| OOOO | 살거.. 김소연 허연 (연이문제야 연이) |
| OOOO | ㅆㅂ 김소연에 이어서 허연을 사야겟어 이사람문장땜에 존나미쳐(내가) |
| OOOO | 기대하는 마음은 기대하는 대상을 조금씩 갉아먹어 가면서 무너뜨리며 동시에 자신도 무너져 내리게 한다. 누군가를 향해 혹은 자기 자신을 향해 품었던 기대가 실망의 대가를 치르지 않는 경우는 없다. (김소연 - 마음사… |
| OOOO | 이별 앞에서도 슬프지 않다면, 그 정황에 대해서조차 격리되어 있다는 뜻이다. 그러므로 아직 슬프지 않다. 그래서 슬픔은 무방비 상태에서는 느낄 수가 없다. 주위를 둘러보게 되었을 때에 슬픔은 깨달음처럼 찾아온다. [김소연. 마… |
| OOOO | 멀어지는 방식은 모두 비슷하다 뒷모양을 오래 쳐다보게 한다 - 김소연, 막차의 시간 |
| OOOO | 그때마다 없는 당신을 만나러 가고, 사라지는 당신을 만나러 간다. 당신을 만났다는 환상을 만나러 가고, 이미 당신을 떠나버린 당신을 만나러 간다. 만나고 싶은 당신이 이미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, 만나러 간다는 그 자체를 만나러 간다. -김소연, 그림자 |
| OOOO | 김소연 4차원 성격에 남궁민 "술 먹었냐" 폭소만발 |
| OOOO | 행복에 겨워서 불운한 듯 우울에 빠지고 혀가 너덜대도록 해댄 사랑한다, 는 말로부터 도망치고 싶어진다 -김소연, 혁명, 개인적인 |
| OOOO | 그 애는 우리, 라는 말을 저 멀리 밀쳐놓았다 죽지 못해 사는 그 애의 하루하루가 죽음을 능가하고 있었다 /김소연, 백반 |
| OOOO | 함께할 수 있는 한 악착같이 함께해야 한다는 듯 /김소연, 새벽 |
| OOOO | 시는 모른다 계절 너머에서 준비 중인 폭풍의 위험수치생성값을 모르니까 쓴다 아는 것을 쓰는 것은 시가 아니므로 - 모른다, 김소연 <눈물이라는 뼈> |
| OOOO | 김소연 깔깔 |
| OOOO | 장미꽃이 투신했습니다 담벼락 아래 쪼그려 앉아 유리처럼 깨진 꽃잎 조각을 줍습니다 모든 피부에는 무늬처럼 유서가 씌어 있다던 태어나면서부터 그렇다던 어느 농부의 말... 움직이지 않는 모든 것을 경멸합니다 나는 장미의… |
| OOOO | 넘이쁜커플 결과도좋으면바래요 가화만사성 김소연이상우 연기도사랑도좋아요 |
| OOOO | 한낮에도 별 떴던 자리가 보여. 사람이 앉았다 떠난 방석처럼 빛을 이겨낸 더 밝은 빛처럼 허옇게 뚫린 자리가 보여. 그 때는 별의 모서리를 함부로 지나던 새의 날개죽지가 베이지. 하루하루 그걸 지켜보고 있어. [김소연. 명왕성… |
| OOOO | 행복에 겨워서 불운한 듯 우울에 빠지고 혀가 너덜대도록 해댄 사랑한다, 는 말로부터 도망치고 싶어진다 /김소연, 혁명, 개인적인 |
| OOOO | 장미꽃이 투신했습니다 담벼락 아래 쪼그려 앉아 유리처럼 깨진 꽃잎 조각을 줍습니다 모든 피부에는 무늬처럼 유서가 씌어 있다던 태어나면서부터 그렇다던 어느 농부의 말... 움직이지 않는 모든 것을 경멸합니다 나는 장미의 편입니다 <주동자, 김소연> |
| OOOO | 한낮에도 별 떴던 자리가 보여. 사람이 앉았다 떠난 방석처럼 빛을 이겨낸 더 밝은 빛처럼 허옇게 뚫린 자리가 보여. 그 때는 별의 모서리를 함부로 지나던 새의 날개죽지가 베이지. 하루하루 그걸 지켜보고 있어. [김소연. 명왕성에서 中] |
| OOOO | 대화는 잊는 편이 좋다 대화의 너머를 기억하기 위해서는 외롭다고 발화할 때 그 말이 어디서 발성되는지를 알아채기 위해서는 [김소연. 모른다 中] |
| OOOO | 악취를 우울로 포장해줘 시퍼런 나뭇잎들은 나의 우울을 모독해줘 후회 없이 하루를 살다 누렇게 시들게 해줘 [김소연. 고통을 발명하다 中] |
| OOOO | 모두가 천만다행으로 불행해질 때까지 잘 살아보자던 맹세가 흙마당에서 만개해요. 금잔화며 양귀비며 데이지까지 모두가, 아니오, 아니오, 고개를 가로저으며 하루를 견뎌요, 모두가 아름답게 불행해질 때까지 눈물겹게 불행해질 때까… |
| OOOO | 함께할 수 있는 한 악착같이 함께해야 한다는 듯 /김소연, 새벽 |
| OOOO | 사랑한다 계절을 잃어버린 계절에 피는 느닷없는 꽃망울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/김소연, 걸리버 |
| OOOO | 너무 많이 사용한 말들이 실패를 향해 걷습니다 입을 다물 시간도 이미 지나쳐온 것 같아요 /김소연, 새벽 |
| OOOO | 모두가 천만다행으로 불행해질 때까지 잘 살아보자던 맹세가 흙마당에서 만개해요. 금잔화며 양귀비며 데이지까지 모두가, 아니오, 아니오, 고개를 가로저으며 하루를 견뎌요, 모두가 아름답게 불행해질 때까지 눈물겹게 불행해질 때까지. /김소연, 오, 바틀비 |
| OOOO | 잃어버린 세계는 거기서 잘 살고 있다 이 사실만으로 뜨거워질 수 있다 하나의 문장으로도 세계는 금이 간다 /김소연, 열대어는 차갑다 |
| OOOO | 너, 살면서 나는…… 살면서 나는…… 그런 말 좀 하지 마 죽었으면서 -김소연, 사랑과 희망의 거리 |
| OOOO | 김소연이랑 존나 싸우고 빡쳐서 김소연 아는 사람 다 정리했었으니까 |
| OOOO | 행동을 잘해야할거야~ㅋ 하면서 토요일 면회가는걸 말 안하는걸로 함ㅇㅇ(면회 안보내준댔음 후반기교육 학교가 대전이라서 몰래 가는것) 김소연이 잘못을 알기에 조용히 닥친다 함 상황종료 |
| OOOO | 나 김소연때문에 빡쳐서 다 정리했다가 김소연이랑 타협본 상황 김소연이랑 싸운 후 1. 엄마아빠가 인천감 집엔 김소연 나 둘뿐 2. 김소연이 남친휴가나왔다고 데이트갔는데 이년이 새벽1시 다되서 들어옴 3.이 사실을 엄빠귀에 안들어가는걸 원한다면 |
| OOOO | 김소연씨 맞팔감사해요☺️잘부탁해요👍🏻exo는 잘몰라서 미안해ㅠoh my girl은 이쁜 애들 많아서 보기 좋아요✨ |
| OOOO | 김소연 김소은 김소영 김서연 김서영 김시연 김시영...?! |
| OOOO | 어제 소수밈이 리틧하셨던..😁 사랑한다 계절을 잃어버린 계절에 피는 느닷없는 꽃망울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김소연,걸리버 #시기쓰다 |
| OOOO | [TV패션] ▷ WHO 김소연 ▷ WHEN 2016년 4월 9일 ▷ WHERE MBC-TV '가화만사성' ▷ WHAT 니트-'에잇세컨즈', 3만 9,900원. |
| OOOO | 행복에 겨워서 불운한 듯 우울에 빠지고 혀가 너덜대도록 해댄 사랑한다, 는 말로부터 도망치고 싶어진다 (김소연, 혁명, 개인적인) 출처 조각님( ) |
| OOOO | ㅋㅋㅋ 네 김소연작가에요 좋아요~0~)99 |
| OOOO | 김소연작가인가요?? 사야지((())) |
| OOOO | 성씨 별로 다 있을걸. 김소연, 박소연, 장소연, 한소연... |
| OOOO | 초록 옆에 파랑이 있다면 무지개, 라고 말하듯이 파랑 옆에 보라가 있다면 멍, 이라고 말해야 한다 /김소연, 연두가 되는 고통 |
| OOOO | 기어이 서글픔이 다정을 닮아간다 피곤함이 평화를 닮아간다 고통은 슬며시 우리 곁을 떠난다 너를 이루는 말들/김소연 |
| OOOO | 당신의 실체와 당신의 이상형 사이에서 당신의 이상형에 당신이 기까이 기울때를 나는 사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당신을 사랑하는 것이 내 몫이기 때문이다 /김소연, 시옷의세계 |
| OOOO | 넘이쁜김소연이상우분 두분연기도사랑도 대박이요 가화만사성 넘재미있네요 커플잘어울려요 실제커플로도잘어울릴것같네요 |
| OOOO | <가화만사성> 이상우 김소연 현장포토 업데이트. 출처가화만사성 공홈 |
| OOOO | 기어이 서글픔이 다정을 닮아간다 피곤함이 평화를 닮아간다 고통은 슬며시 우리 곁을 떠난다 <김소연, 너를 이루는 말들> # |
| OOOO | 나는 가까스로 침묵한다 지나왔던 지난한 사랑이 잠시 머물렀다 떠날 수 있게 /김소연, 비밀의 화원 |
| OOOO | 헐이내님 저 김소연 시인 진자 조아하는데.... 이내님도 김소연시집 읽으시나바요.. 분위기 진자 희수자오잖아..? 이내님ㅁ 제가 머 해드릴까요... 사랑해요... 죤 앞부분에 같이 나란히 앉는 것도 좋고.. 희수 고생마니햇구나... |
| OOOO | 자, 우리의 질문들은 낙서인가요 호소인가요, 언젠가 기도인가요? /김소연, 메타포의 질량 |
| OOOO | 대화는 기억해둔 것들을 잃게 한다 사월은 유실물 보관소일지 모른다 -김소연, 열대어는 차갑다 |
| OOOO | 울지 마, 울지 마 라며 찰싹찰싹 때리던 엄마가 실은 자기가 울고 싶어 그랬다는 걸 알아버린 아이가 될 것이다 #김소연, 「미래가 쏟아진다면」 中 |
| OOOO | 지나가는 기차에 손을 흔들어주는 새까만 아이였던 마음으로 지금 나는 지나가는 기차가 되고 싶다 목적 없이도 손 흔들어주던 아이들은 어디에고 있다는 걸 알고 싶다 (김소연, 「미래가 쏟아진다면」 부분) |
| OOOO | 오늘은 어느 위대한 마지막 날이 비밀처럼 스산하게 나를 스치는 듯하다 천사들이 남몰래 날개를 부러뜨리는 소리라던 후드득 후드득, 빗소리가 들려온다 /김소연, 두 사람 |
| OOOO | 가화만사성인가 거기나오는김소연같은 머리가됬는데 역시같은머리 다른느낌 헤완얼이중요 ㅋㅋㅋ |
| OOOO | 오! 나의 사랑이여, 헤프게 헤프게 고백을 하였다 - 김소연, 극에 달하다 |
| OOOO | 충전도 못했는데 떠나간 연휴... #순정에반하다 #정경호 #김소연 |
| OOOO | 내가 누구인지 도무지 알 수 없을 때마다 나를 당신이라고 믿었던 적도 있었다 /김소연, 누군가 곁에서 자꾸 질문을 던진다 |
| OOOO | 나는 시인보다 시를 중심으로 봐요. 내가 좋아하는 시가 잦은 시인이라면… 박준, 김경주, 김소연, 기형도, 황인찬, 고영, 한강, 이병률 정도요. 당신은요? |
| OOOO | 김소연이 이별을 고했다. 무야는 이별 고할 사람도 없제..삼촌 같은 할배는 트윗 접을란다. 잼나고 이쁜 퉷 하레이 안녕 굿 밤 ...!군밤인가 |
| OOOO | 투윅스에서 김소연캐릭터랑 드라마 내용상 중요한 조연여캐랑 백합케미완전 조왔는데 |
| OOOO | 김소연 진자 이뿌다 |
| OOOO | 주문 확인 부탁드려도될까요? 김소연 .세라원피스 반팔이요. |
| OOOO | 눈동자 손길 입술, 너를 표현하는 너의 것에도 반대말은 없다 마침내 끝끝내 비로소, 이다지 애처로운 부사들에도 반대말은 없다 -김소연, 반대말 中 |
| OOOO | 이번에 z김소연 시인분 만난다 꼭 사인받아야지 하아넘행복헤진짜 |
| OOOO | 잘 지내냐는 안부는 안 듣고 싶어요 안부가 슬픔을 깨울 테니까요 슬픔은 또다시 나를 살아 있게 할 테니까요 김소연, 그래서 |
| OOOO | 오옹.. 괜찮아요 별로 재미 없어요(??? 최근에 한것도 이모가 틀어놔서 소리만 듣고 간간히 몇신만 스쳐지나가듯 봤는데 예쁘기는 정말.. 세상예쁜.. 이분이랑 김소연이랑 도시미 뿜뿜하는 영화나 드라마 했으면 좋겠어요 |
| OOOO | 김소연 목소리 언제 들어도 좋음ㅜㅜㅜ 로필3 갑자기 보고싶네 |
| OOOO | 필요한 말인지 불필요한 말인지 알 길이 없는 이 말은 하지 않기로 한다 (사랑과 희망의 거리/김소연) |
| OOOO | 풍경이 되어가는 폭력들 속에서 그 애는 운 좋게 살아남았고 어떻게 미워할 것인가에 대해 골몰해 있었다 그 애는 미워할 힘이 떨어질까 봐 두려워하고 있었다 김소연, <백반> 中 |
| OOOO | 김소연 씨는 이 시 ㅎㅏ나만으로도 정말... 최고야 |
| OOOO | - 김소연, 접전지 |
| OOOO | 철 지난 외투의 구멍 난 주머니에서 도르르르 떨어져 구르는 토큰 같은 옛사람도 만났다 오늘은 행복하여 밥이 먹고 싶어진다 인간은 정말 밥 만으로 살 수 있다는게 하도 감격스러워 밥그릇을 모시고 콸콸 눈물을 쏟는다 <행복하… |
| OOOO | 김소연 시집을 읽다가 계속 다 읽어버리는 게 너무 아까워서 책을 덮었다. |
| OOOO | 김소연, 실패의 장소 |
| OOOO | 김소연 너무 우리 오빠같아 그래서 오빠보고싶다 |
| OOOO | ✔✅ 팬미팅때 김소연이랑 밥 먹기 계산은 소연 ❣ |
| OOOO | 철 지난 외투의 구멍 난 주머니에서 도르르르 떨어져 구르는 토큰 같은 옛사람도 만났다 오늘은 행복하여 밥이 먹고 싶어진다 인간은 정말 밥 만으로 살 수 있다는게 하도 감격스러워 밥그릇을 모시고 콸콸 눈물을 쏟는다 <행복하여, 김소연> |
| OOOO | 위험해, 조심해, 괜찮아, 하루에 한 가지씩만 다독이는 사람이 되기로 한다. /김소연, 여행자 |
| OOOO | 너의 말을 듣고 있는 나 수치스러워 그 말을 하는 너 얼마나 행복했을까 극에 달하다, 김소연 |
| OOOO | '그 여자, 착한데...... 나쁘지? 응. 그래서 좋아.' - 김소연, 노는 동안, 겨울시집 눈치우기 총서 02, 2016 |
| OOOO | 잘 지내냐는 안부는 안 듣고 싶어요 안부가 슬픔을 깨울테니까요 슬픔은 또 다시 나를 살아있게 할 테니까요 [김소연. 그래서 中] |
| OOOO | 나는 당신이 들려주는말들을 사랑한다. 그게 거짓투성이여도 상관없다. 당신이 보여주고 싶어하는 당신을 나는 당신이라고 부르려한다. 당신이 들려주는말들을 당신의진심이라고 여기려한다. 왜냐하면 당신이 믿고싶어하는것을… |
| OOOO | 와 역시 김소연 |
| OOOO | 종영 '로필3' 김소연·성준, 사랑은 현재진행형..'해피엔 |
| OOOO | 💋 김소연알라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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